느리게 살기/노래&영화

나만 알고 싶은 시티팝 노래 추천!

윤둥둥윤 2020. 4. 13. 19:15

여러분 혹시 '시티팝' 장르 들어보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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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0년대 일본 버블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써

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음악 스타일이에요.

버블시대 특유의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급 장비, 프로듀서를 도입하면서

생겨난 음악인데 도시의 밤과 같은 도시적인 주제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

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.

일본에서 발생한 만큼 일본 노래가 확실히 많지만,

일본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

한국 가수분들이 부른 시티팝 노래를 찾아보다가

이렇게 추천드리게 되었어요!

1. 유빈 - 숙녀

 

시티팝이 그래서 어떤 음악이라는 거야? 라는 질문을 들을 때

제가 항상 예시로 드는 노래 중 하나인 유빈님의 숙녀!

좋은데 그 당시 반응이 그만큼 뜨겁지 않아서 아쉬운 노래예요 ㅠㅠ

뮤직비디오도 노래의 분위기에 맞게 만드신 것 같더라고요.

첫번째로 추천드리는 시티팝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노래예요!

2. 레인보우 노트 - Cherry blossom

 

 

시티팝 여성 듀오인 레인보우 노트의 최신곡인데요!

노래 정말 좋아요,,, 일단 표지라고 해야 할까요 앨범커버가

사람 심금을 울리게 예뻐요,, 커버가 예뻐서 듣게 됐는데

노래도 그만큼 매력적이어서 믿듣 아티스트 중 한 분이에요.

요즘 밖에도 잘 못 나가는데 이렇게 노래로 기분 내려고요 ^_^

3. 레인보우 노트 - Beautiful Night

 

 

제가 레인보우 노트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예요!

도입부에 탕탕탕하는 게 너무 설레요 ㅋㅋㅋㅋㅋㅋ

(설명 너무 초라하네요 ㅋㅋㅋㅋㅋ ㅠㅠㅠ)

목소리가 노래에 잘 어우러져서 들을 때마다

신기하게도 설레는 노래예요.

4. 이상은 - 그대 떠난 후

 

 

담다디로 유명한 이상은 님의 그대 떠난 후!

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그대 떠난 후는 들으며

90년대의 서울이 떠올라요. 저는 그때 태어나지 않아서

분위기를 세세히 알지는 못하지만

그 티비 화질과 뉴스에 나오던 그런 분위기가 떠오르더라고요.

한 번 들으면 후렴이 귀에 맴도실 거예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