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번째 일상. 여유를 가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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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일상. 여유를 가지자

by 윤둥둥윤 2020. 3. 21.

 

겨우 하루 이틀 안 했다고 블로그를 오랫동안 안 들어온 기분이다.

여러모로 며칠 간 과제랑 싸강 때문에 온 신경이 거기에 있었다,,,

 

1. 다이어트(+운동)

개강이 일주일 더 연기된 마당에 살이나 빼자하고 시작한 다이어트

계단을 하도 오르니까 체력이랑 근육이 눈에 띄게 늘었다. 살은 빠진지는 잘 모르겠고,,, 운동하고 씻고 나오는 건 좋다. 사진은 계단 오르다가 뭔가 그림자가 그,,, 전시회 같은 데서 보는 분위기 같아서 찍었다. 느낌 아시겠죠,,,?

 

 

갑자기 집에 먹을 게 너무 많아서 피자를 야금야금 거의 2?3일 동안 먹었다. 원래라면 내 인생에서 있을 수 없는 일,,, 치즈볼 먹으려고 돌리니까 뭔가 모양이 볼 빵빵한 병아리 짤 이름이 빵떡인가? 여튼 그거 닮아서 그림 그렸는데 약간 식욕감퇴짤인 것 같다.

 

원래 치즈볼이랑 피자는 최고의 궁합일 거라 예상했는데 저번에 리뷰하면서 같이 먹고 너무 물려서 충격먹었다. 다시 한 번 도전해봤는데 역시나 물리더라,,, 치즈 오븐 스파게티는 괜찮은데 왜 치즈볼은 안될까?

 

2. 과제파티(개강 일주일 추가 연기 ㅠ ㅠ)

 

 

코로나,,,, 제발 4월엔 개강할 수 있겠지,,,,? 진짜 여러모로 이가 바득바득 갈리는 일이 많다 요즘,,,^^

전공은 거의 ppt 파일만 강의로 올라오는데, 과제가 빡세서 정말 오랜만에 머리 열심히 굴려서 했다..

그리고 이번에 시간표 공강은 좋은데(무슨 소용일까,,,) 과제가 많은 교양을 많이 들어서 과제랑 싸강만 들어도 하루가 다 갈 것 같더라...

 

이번에 프랑스어 교양을 들어서 좀 열심히 배워보려고 했는데 프랑스어 왜이렇게 어렵지,,,? 알파벳 발음부터 막혔다. 영어 발음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프랑스어의 그 애매한 발음을 따라하기가 너무 어려웠다. 그래도 싸강이 너무 고퀄이라 만족스럽게 듣고 있다. 불만족스러운 건 내가 따라가는 속도 ^^...

 

3. 여유 가지기(책 읽기)

 

블로그를 시작하고, 알차게 사는 습관을 들이려 하다보니까 약간 급발진이 걸려서 몸이랑 마음이 무의식 중에 엄청 피곤해졌나보다. 자꾸 축 늘어지고 조바심이 생겨서 잠시 멀리 두고 오늘 내내 가만히 있었다.

다 즐기려고 하는 건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서야 되겠나,,,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 할 때는 너무 재밌다. 다 각각 하나씩 두고 보면 재밌는데 그게 여러 개 쌓이니까 부담으로 다가온 것 같다.

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, 너무 잘하려고 하지도 말고 너무 욕심내지도 않으려고 노력해야겠다.

그냥 개강 해주세요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실시간 싸강이 없어서 다행이다,,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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